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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게훈련

1월 22일 훈련 오늘도 무게훈련. 지난 번에 다짐했던 대로 무게훈련 횟수를 늘려보았다. 2kg 모래주머니를 총에 달고 10분 들고 2분 쉬는 것을 5번 반복했다. 5분씩 들 때도 지겹고 힘들긴 했으나... 횟수와 시간을 늘리니 확실히 허리에 무리가 가는 듯 하다. 무리가 가서 좋을 것 같지는 않지만, 조금 무리가 가는 것이 운동이 되는 것 아닌가 싶은 생각도 든다. 무게훈련을 하고 나서 실사훈련을 했는데 역시 잘 맞지 않는다. 무게훈련 한 뒤에 조금 쉬고 사격을 했어야 하나 싶은 생각도 들고... 허리를 어떻게 해야하는지 계속 망설여서 제대로 된 자세가 잡히지 않아서 탄착이 나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든다. 그렇게 사격장에 다녀와서 태권도장. 심사가 있으니 품새연습. 대충 동작은 알 것 같은데 뭔가 제대로 되지 않는 느.. 더보기
무게훈련 잠깐... 사진은 예전에 태릉에서 찍은 것 최근 한동안은 총에 무게추를 달고 들고 있는 자세훈련은 안했었는데, 이번 시합 전후로 느낀 점 중 하나가 허리가 유연하지 못하다는 것이었다. 허리가 젖혀져야 하는데, 허리가 등에서 휘어지면서 젖혀지는 것이 아니라 그냥 엉덩이째로 또는 엉덩이 바로 뒤에서 넘어가고 있었다. 그러다보니 아무래도 무게 중심이 뒤로 지나치게 많이 넘어가게 되고 몸통도 지나치게 뒤로 눕게 되고... 결국은 뭔가 불안해지는 것 아닐까? 그래서 오늘은 모래주머니 2kg를 총에 달고 잠시 들고 있었다. 등에서 부드럽게 허리가 휘여져서 젖혀지되 뒤로 누워버리지는 않는 모양을 의식하면서 허리 모양을 그렇게 굳혀(?)주려고 했다. 문제는 5분 조금 넘게만 들고 있었다는 것이랄까... 너무 심하게 하면 허리에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