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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

1월 22일 훈련 오늘도 무게훈련. 지난 번에 다짐했던 대로 무게훈련 횟수를 늘려보았다. 2kg 모래주머니를 총에 달고 10분 들고 2분 쉬는 것을 5번 반복했다. 5분씩 들 때도 지겹고 힘들긴 했으나... 횟수와 시간을 늘리니 확실히 허리에 무리가 가는 듯 하다. 무리가 가서 좋을 것 같지는 않지만, 조금 무리가 가는 것이 운동이 되는 것 아닌가 싶은 생각도 든다. 무게훈련을 하고 나서 실사훈련을 했는데 역시 잘 맞지 않는다. 무게훈련 한 뒤에 조금 쉬고 사격을 했어야 하나 싶은 생각도 들고... 허리를 어떻게 해야하는지 계속 망설여서 제대로 된 자세가 잡히지 않아서 탄착이 나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든다. 그렇게 사격장에 다녀와서 태권도장. 심사가 있으니 품새연습. 대충 동작은 알 것 같은데 뭔가 제대로 되지 않는 느.. 더보기
1월 20일 훈련 오전 9시부터 3시까지 사격장에서 연습했다. 요즘들어 정지훈련을 하는 게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살살 하고 있는데...어제는 5분씩 4번 정도 들었는데, 오늘은 시간을 좀 늘려서 10분씩 3번 들었다. 한 번에 들고 있는 시간을 늘린다고 생각했는데, 지금 보니 총합은 오히려 줄었구나... 내일은 횟수를 좀 더 늘려봐야겠다. --;;; 그렇게 하고 나서 탄착군 사격을 하다가, 코치께서 잠깐 목 자세를 봐주셨는데... 역시나 그냥 편하게 들어가는 게 답인 것 같았다. 뭔가 잘해보려고 목을 이래저래 꼬고 집어넣고 하다보니 사단이 나는 것 아닌가 싶다. 그리고, 그렇게 들은 말씀을 바탕으로 사이트를 약간 앞으로 밀었다. 바로 뭐 갑자기 10점에 쑥쑥 들어간다는 아니었는데, 좀 더 편한 느낌이 들기는 한다. 그.. 더보기
스트레칭 ~ 다리찢기 태권도라는 것이 발을 휘둘러서 타겟에 맞추는 운동이니 골반~다리 유연성이 중요할 수 밖에 없다....인데, 성인이 되어서 태권도를 시작했고 또 원래 운동을 안하던 편이다보니 뻣뻣하기 그지없구나... OTL 오늘 운동하면서 유연성 운동을 많이 했는데, 쭉쭉 잘(?) 찢어지는 사람들이 부럽기 그지없다. 작년에 한동안 좀 열심히 해본답시고 매일 벽잡고 찢어봤는데, 눈에 띄는 효과가 없다보니 지쳐서 포기...하고 지내다가 요즘에 또 며칠 해보고 있다. 더 늘이는 데에는 한계가 있으니 유지라도 해볼까 싶은 생각이지만, 유연성은 나이에 상관없이 꾸준히 해주면 는다는 말도 있으니... 여하튼 다들 억지로 찢으면 골반이 아파서 난리(?)인데, 골반까지 가기도 전에 무릎부터 아프니 큰일이다. 사실은 계속 찢다가 관둔것도.. 더보기
좀 더 빡세게(?)하고 싶은 생각이 들긴 하는데... 도장에서 운동을 하고 나면 뭔가 좀 부족한 것 같아서 아쉬울 때가 종종 있다. 좀 더 속된말로 빡세게 했어야 하나 싶은 생각이 드는데... 막상 매일 힘들게 운동하면 "헉헉 힘들다... OTL"하겠지. --; 발차기 연습이든 근력운동이든, 무언가 하고 있을 때는 힘들다는 느낌이 들고 숨도 턱에까지 차오르는데... 마치고 나서 숨이 돌아오면 무언가 아쉽고... 그렇다고 무리하는 게 좋은 것은 아닐텐데, 지금 정도가 '무리'에 가까운 것인지 아닌지 잘 모르겠다. 관장님과 사범님이 함께 운동하면서 관찰한 바에 따라서 조절을 하고 계시리라...하는 생각이니, 일단은 그걸 믿고 따라가는 것이 정답이 아닐까 싶다. ㅎㅎ 더보기
3주만의 태권도 이런 저런 사정으로 태권도를 쉰 것이 3주. 2주 쉰 줄 알고 있었는데, 다시 생각해보니 3주였다.그래서 오랜만에 뛰었더니 우려했던 대로 죽을 맛(?)이었다고 해야하나. 그래서 물을 많이 마셨더니만 뱃속이 울렁거려서인지 무언가 토할 것 같은 느낌이 들고... 그래도 또 견딜 수 없어서 물을 계속 마셔대고. OTL예전에 어딘가에서 주워읽기로는 한의학의 관점에서 보았을 때, 땀을 흘리면 내장이 차가워진다...라고. 배를 내놓고 있지는 않았는데(오히려 도복 안에 테크핏까지 입어버렸으니) 내 속이 차가워지는 것이 느껴졌지만... 그래도 물을 계속 마셔대다보니 배탈도 살짝 나고 말았다.그러니까 결국 3주 만에 태권도장에 가서 배탈이 났다...는 이상한 결말...어쨌든, 운동은 꾸준히 해야된다. 그래야 뭐 체력이 .. 더보기
주말에는 쉬어야 하나보다...? 사격하고 태권도가 너무 재미있어서...월, 수요일에 2시간씩 태권도를 하고... 금요일에는 3시간 사격하고, 2시간 태권도. 토요일에는 2시간 반 태권도 일요일에는 8시간 사격을 하는데...덕분에 주말에 쉬지를 못하는구나... 감기가 3주간 낫지를 않네. OTL그런데 운동 안나가면 그것때문에 또 몸살날 것 같아서 일단 나가고 보는 수 밖에... ^^;;; 더보기
이런 걸로 발차기 연습하면 재미있을텐데...? YouTube 같은데서 동영상을 보다 보면 이런 것을 표적으로 발차기 연습을 하곤 하던데(사실은 총도 쏘는 것 같고... 좀 불쌍하네요. ㅋㅋ), 재미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하나 사서 연습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듭니다. 태권도를 몸이 다 굳은 뒤에 시작하다보니 상단까지 잘 안올라가는데, 이런 것으로 연습하면 목표의식(?)도 생겨서 재미있고 꾸준하게 연습할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거울을 보고 연습하는 것이 기본기를 닦기에는 가장 좋은 것 같지만, 거울만 보고 연습하다보니 상대방이 타켓을 들어주면 거리조절도 잘 안되고 어렵더군요... 뭐라고 하나 싶어서 인터넷을 뒤져봤더니 "Body Opponent"라고 합니다. 가격이 319.99 달러니까 저렴(?)하지는 않군요. 어차피 스포츠용품이라는 것이 마음.. 더보기
다리찢기... 억지로 도장에서 시키는 것도 아니고 성장기도 지나서 별로 큰 성과는 없을 것 같지만, 그래도 태권도를 배우니만큼 유연성을 보전(?)할 필요성 정도는 있지 않을까 해서 슬슬 벽에 붙어서 다리를 찢고 있다.그런데 이래저래 바빠서 한 일주일 운동을 쉬다가 다리를 다시 벌려보니, 뭔가 그 전에 비해서 덜 벌어지는 것 같다.으으... 게다가 종아리도 찌릿찌릿한 것이 더 심한 것 같고...한동안 쉬면서 근육이 회복(?)되어 뭔가 더 수월해지거나 하지 않았을까 했는데, 역시 헛된 기대였을까. OTL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