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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준

2월 24일 훈련 오늘의 훈련 : 정지훈련 10분x5회, 10점 이어서 쏘기 60발x1회, ??발x1회 힘이 잘 빠지지 않았다. 아마도 잠을 제대로 자지 못해서 몸상태가 좀 좋지 않아서 그런가 싶은 생각이 든다. 총이 완전히 멈추면 오히려 좋지 않다는 생각이 든다. 그렇지만, 그렇다고 일부러 총을 움직일 수도 없고... 물 위에 떠있는 그런 느낌을 가져볼까? 어쨌든간에 총을 잡지 않고 격발하는 연습을 계속 해나가야겠다. 더보기
2월 17, 19일 훈련 오늘의 훈련 : 정지훈련 10분 x 5회, 10점 이어서 쏘기 시합 때 들은 대로 몸을 억지로 잡지 않고, 편하게 둔 상태에서 조준~격발하려고 노력해보았다. 그저께(17일)는 그게 좀 되는 것 같은 느낌이었는데 오늘은 힘도 잘 안빠지고 스퀴즈도 잘 안되는 느낌이었다. 집중력도 떨어져서 조준을 보는 중에 다른 생각을 하느라 균형...등에서 집중이 흩어지는 느낌이었다. 아마도 밤에 잠을 설쳐서 몇 시간 자지 못한 것이 이유 아닌가 싶다. 링사이트 크기를 키우고, 억지로 잡지 않은 채로 행위하려고 하니 60발 쏘는 데 걸리는 시간이 많이 길어진다. 거의 1시간 30분이 걸리는데, 종이표적 경기는 1시간 30분이 주어지니 큰 문제는 되지 않겠으나 전자표적이라면 이 속도로 행위해도 괜찮을지 약간 걱정이 된다. 아.. 더보기
5월 31일 연습 1. 머리머리가 총을 누르는 것이 계속 문제다. 볼견착 높이를 바꾸는 것이 해결에 도움이 될 것 같기는 한데, 높이를 바꾼 직후에는 조금 좋아진 듯 하다가도 다시 문제가 생긴다. 정확한 높이를 찾는 데에는 시간이 걸릴 것 같다.그런데 또 하나 느낀 점이, 머리로 총을 누르는 것이 계속되면 어깨-골반이 표적 방향으로 돌아가고, 자꾸 표적 중심선 가까이로 몸을 옮기게 되더라는 것이다. 아니면 반대로 어깨가 표적 방향으로 심하게 돌아간 결과로 머리가 총을 누르게 되는 것인지도 모르겠다.고쳐야겠다는 생각을 계속 하고는 있는데, 아무래도 상체로 총을 꽉 잡으려다보니까 이런 일이 생기는 것 같다.그런 것이 느껴지는 경우에는, 의식적으로 몸을 반대 방향으로 움직여서, 무게중심 등 뒤로 옮기면서 몸을 펴주면 자세를 바.. 더보기
금요일 연습... 정조준 상태에서 총을 완전히 정지시키려고 하기 때문에 문제가 생기는 것이다. 총을 완전히 세우려고 하지 말고, 흑점이 링사이트에 닿지 않는 것을 유지한 채로 총의 흔들림을 그냥 보면서 최소 압력 격발...!분명히 들은 이야기고 전에도 이런 비슷한 것을 느낀 적이 있는 것 같은데... 이제서야 그 진정한 의미(?)를 느낀 것 같다. ...인데 이런 식으로 하고 있는 게 많지. 왜 진작 모른거야... OTL그런데, 링사이트가 웬지 살짝 작은 느낌이 든다. 좀 큰 걸로 바꿀까... 아니면 그대로 쓸까. 한 사이즈 살짝 큰 것을 가지고 있지 않으니 주문해야 할텐데... 더보기
어제 훈련... 지난 번 기록의 감동(?)이 사라지지 않아서인지 이번에는 제대로 맞지 않을 것을 많이 걱정했는데, 실제로 그랬다. 처음에 60발 쏜 것이 오랜만에 550점대가 나왔다.도저히 어깨를 비롯한 상체에서 힘이 빠지지 않았다. 역시나 지난 번에 나로서는 너무 높은 기록(?)을 낸 후유증이 아닌가 싶었다. 이번에도 잘 좀 쏘아볼까 하고 상체로 총을 붙잡으려고 하는 것 아닌가 싶은데... 어쨌든 암만해도 힘이 빠지지 않고, 크게 빠지는 탄착이 계속 생겼다.그런데 쏘면서 문득 생각이 나는데, 링사이트의 정 중앙에 흑점을 갖다대려고 하는 것 - 아마 그것도 욕심때문 - 이 문제가 아닐까 하는 것이었다. 그래서 좀 느긋(?)하게 링사이트 안에 흑점이 확실히 들어오면 정조준이 된 것으로 인식하기로 의식을 했는데, 그 뒤로는.. 더보기
기본의 중요성... 몇 시간 동안 총이 맞지 않아서 끙끙거렸는데, 가늠구멍과 가늠쇠 정렬을 제대로 보지 않았다는 것을 한참 뒤에야 깨달았다. 기본 중의 기본인데, 다른 것들에 신경쓰느라 놓쳐버리고는 엉뚱한 데서 헤매고 있었다. 뭘 하든 기본적인 것을 잊지 않고 확실히 해내는 것이 중요한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