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른팔 썸네일형 리스트형 11월 두 번째 연습 몇주간 사격이든 태권도든 하나도 안했더니, 무언가 욕구불만에 몸살이 나는 것 같아서... 억지로 사격장에 다녀왔다. 처음에는 3~4시 방향으로 탄착이 쏠리는 것 같았는데, 오른팔에서 안정감을 찾는데 노력하니 그럭저럭 고쳐지기는 했지만 경향 자체는 남아있는 느낌이었다. 그리고, 이전에 내 자세들을 찍은 사진들을 보니 얼굴이 뭔가 좀 부자연스럽게 들려있는 느낌이라, 볼대 높이를 살짝 올리고 얼굴을 좀 더 편하게 숙이는 자세로 보았는데... 그것과 오른팔의 느낌을 잘 합친다고 해야할까... 그렇게 했더니 상체가 많이 안정되고 편해졌다. 괜찮은 자세에 대한 확신이 조금 생긴다고 해야하나 그런 느낌이었다. 그리고 편한 마음으로 자세 잡고 쏘는 것도 신경을 써보았다. 편하게 쏘는 걸 신경쓴다는 게 좀 웃기는 말이긴..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