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갑 썸네일형 리스트형 옛날 사격장갑 처음 사격을 시작할 때 쓰던 장갑, 다른 장갑을 쓰게 되었지만 추억(?)인지 뭔지 해서 남겨뒀었는데...훅이 잘 안들어가는 느낌이 들어서, 장갑의 고무로 된 패드 부분을 뜯어다 거기에 붙이기로 했다. 별 의미 없이 남겨뒀다고도 할 수 있는데, 뜻밖에 유용한 쓰임새를 찾게 된 것 같다. ...랄지, 뭔가 도움이 되어야 할 텐데. 더보기 새 사격장갑 몇 년을 사용한 사격장갑이 다 떨어져서 살까 말까(바느질 된 곳이 다 터졌음에도 전혀 못 쓸 정도는 아니었으므로) 몇 달 정도 고민하다가 마침 태릉사격장에 간 김에 사버렸다. 새 장갑에서는 새 차 시트 냄새가 났다. 아무래도 재질이 비슷해서겠지...?똑같은 모델인데, 4년쯤 전에 구입했을 때보다 가격이 조금 싸진 것 같다. 환율 탓일까 아니면 유럽과의 FTA 탓일까 아니면 내가 그 때 비싸게 산 것일까 하는 의문이 생겼지만, 어쨌든 각오(!)한 것보다 저렴해서 다행이었다.어쨌든, 나랑 같이 내 땀에 절어가면서 이때까지 수고해준 장갑에게 고맙다는 생각이 든다. 더보기 장갑도 떨어졌군... 장갑이 좀 낡았다고는 생각했지만, 자세히 쳐다보니 정권 부분이 찢어져있었다. 새 걸 살 때가 되었나. 으... 가격이 얼마나 올랐을까;;;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