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번에 좀 잘 됐다고 생각해서인지 무언가 더 안되는 느낌이 들었다.
정확히 말하면 뭔가 감이 잘 잡히는 느낌이 들면서도, 실제로 탄착을 보니 영 아니더라... 랄지, 크게 빠지는 게 많았다.
그래서 늘 그렇듯이 가슴 속에 쌓이는 짜증은 짜증대로 느끼면서(이러면 안되지만) 고민을 해봤는데, 왼팔을 제대로 고정시켜주지 못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지난 번에 무언가 감을 잡았다고 생각한 것이 어깨~목의 힘을 빼주는 것이었는데, 거기에만 신경쓰다보니 왼팔이 제대로 된 지지를 해주지 못하고 그냥 축 늘어져버린 것 아닌가 싶다.
여하튼 이게 맞는지는 또 다음 번에 사격장에 가서 확인해봐야지...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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