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저런 사정으로 태권도를 쉰 것이 3주. 2주 쉰 줄 알고 있었는데, 다시 생각해보니 3주였다.
그래서 오랜만에 뛰었더니 우려했던 대로 죽을 맛(?)이었다고 해야하나. 그래서 물을 많이 마셨더니만 뱃속이 울렁거려서인지 무언가 토할 것 같은 느낌이 들고... 그래도 또 견딜 수 없어서 물을 계속 마셔대고. OTL
예전에 어딘가에서 주워읽기로는 한의학의 관점에서 보았을 때, 땀을 흘리면 내장이 차가워진다...라고. 배를 내놓고 있지는 않았는데(오히려 도복 안에 테크핏까지 입어버렸으니) 내 속이 차가워지는 것이 느껴졌지만... 그래도 물을 계속 마셔대다보니 배탈도 살짝 나고 말았다.
그러니까 결국 3주 만에 태권도장에 가서 배탈이 났다...는 이상한 결말...
어쨌든, 운동은 꾸준히 해야된다. 그래야 뭐 체력이 길러지고 그러는 거지... OT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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