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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련일지

7월 첫번째 연습...

계속 총이 잘 맞지 않고 헤맸는데, 몸이 자꾸 숙여지는 것 + 상체에 힘이 들어가는 것이 계속 문제였다.


1. 상체의 힘을 편하게 빼보니 몸이 숙여져서, 내 체형에는 숙여지는 것이 맞는건가 했는데... 아무래도 그것은 아닌 것 같고...


몸이 숙여지지 않는 채로 상체의 힘만 빼는 것을 해보다보니, 총의 무게 때문에 몸이 숙여지고 있다는 (당연한) 사실을 알게 되었다. 그래서 허리를 젖히는 것에 신경써봤더니, 아까보다 여러가지로 나아진 것 같았다. 총이라는 길쭉한 물건을 가지고 있다는 생각을 해야 하는데, 잊어버리고 있었던 것 같다.


2. 총이 몸에 가까워지게 하려고 왼팔을 몸을 총에 붙이려 하다가, 오른쪽 어깨에 힘이 들어가게 되는 것에 신경쓰지 않았다. 일단 힘을 빼는 것이 우선이고 그 상태에서 총이 몸에 붙도록 해야겠다.


3. 집에 돌아와서 예전에 찍은 자세 사진과 비교해보니 견착 위치가 예전보다 많이 내려와있었다. 견착 위치가 너무 낮다고 지적받은 적이 있어서 고쳤었었던 것 같은데, 이것 때문에 여러가지 문제가 생기고 있는지 모르겠다는 생각도 든다.


왼쪽이 예전 자세, 오른쪽이 이번 자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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