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번처럼 견착 높이, 어깨의 힘, 집중력...을 염두에 두고 연습했다.
무난하게(?) 맞는 느낌이 들면서도 한 시리즈에 꼭 한 발씩 크게 빠지는 것이 생기는데, "이게 내 멘탈의 한계인가"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도, 집중하는 것을 의식하면서 행위하다보니, 막연히 "아, 또 안맞기 시작하네" 하는 것과는 다르게 대처할 수 있었던 것 같기는 하다. 내가 멘붕하고 있다는 것을 분명히 느낄 수 있었기에, 적당히 끊을 수(?) 있었다고 해야할까...?
이번에 특히 아쉬웠던 것은 견착 위치를 제대로 하지 못햇다는 점이다. 지난 번 보다 자세가 잘 잡히는 느낌이 들지 않아서 주의하긴 했는데, 사진으로 확인해보니 역시나 위치가 잘못되어 있었다. 사진을 한 장만 찍었으니, 사진을 찍었을 때 특히 문제가 있었던 것 아닌가 싶은 위로도 살짝 해보지만 어쨌든 다음 번에는 좀 더 주의해야겠다. 계속 잘 맞다가 페이스가 망가진 것이 이것과 관계있는 것일지도 모르겠다.
어쨌든 다음 주에는 좀 더 주의해서 해보아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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