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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사

2017-07-27 훈련 복사-입사-슬사로 연습하려고 했는데, 하다보니 복사 시간이 길어지고 날씨가 더워 더 이상 하면 죽을 것 같았기에 입사까지만 하고 마무리. 복사 지난 번 마무리 할 때 잘 끝났기에 그대로 이어서 해 보려 했는데 일주일 사이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 완전히 엉망이었다. 오른쪽 팔꿈치를 바닥에 대는 위치도 많이 애매하게 느껴지고, 오른손이 왼팔에 많이 닿기도 하고... 왼쪽 팔꿈치 위치조치도 헷갈렸다. 총이 많이 튄다는 지적을 받았는데, 격발할 때 조준선이 표적지를 넘어서 튀면 어딘가가 헐거운 것이라고 하였다. 멜빵은 이미 충분히 조인 상태 같았고, 개머리판 길이를 늘렸다. 훅이 제대로 어깨에 들어가도록 신경써야겠다는 생각을 종종 했었는데, 개머리판 길이를 조정하니 여러가지 어색한 점이 사라지는 느낌이었다. 목도.. 더보기
2017-07-20 훈련 지난 번 3자세 쏘면서 느꼈던 것을 바탕으로 자세별로 연습해보았다. 입사 예전에 왼쪽 팔꿈치가 몸통 바깥으로 너무 빠져 있다는 지적을 들어서 명치까지 끌어오려고 신경을 쓰는 중인데, 결국은 왼팔을 골반이 받쳐주느냐 아니냐가 문제이니, 몸통 안쪽으로 끌어오는 것에 집착하는 것보다는 골반을 확실히 표적 방향으로 쳐내주고 왼쪽 팔꿈치를 골반 위에 잘 대어주는 것이 좋지 않을까 싶다. 그리고, 지난 번에 느낀 대로 양쪽 어깨를 아래로 오므리는 느낌으로 자세를 잡으니 어깨가 표적 방향으로 처지지 않으면서도 힘이 잘 빠지는 것은 좋았지만, 총구가 높아지는 느낌이 들어서 훅 높이를 낮추었다. 이렇게 했더니 총도 어깨 안쪽으로 잘 들어오는 것 같고, 오른팔 힘도 빠져서 좋은 것 같았는데... 사진으로 보니 오른팔 힘이.. 더보기
2019-07-13 훈련 오랜만에 3자세 전부 연습하면서 기록을 내어 보았다. 슬사 지난 번에 느낀대로, 오른발 위에 똑바로 앉는다고 생각하면서 자세를 잡았더니 좀 더 안정감있게 자세가 잡히는 것 같았다. 오른팔도 늘 불안했는데, 훅을 일직선으로 폈더니 총이 몸에 잘 붙기도 하고 팔도 이상하게 뜨지도 않고... 복사 입사는 꽤 오랜만이었는데, 목이 아주 많이 불편했다. 아랫쪽 탄착이 많이 생기는 것을 보니 몸이 너무 총을 누르는 것 같기도 하고... 여러 모로 부자연스러웠는데, 슬사를 계속 하다 보면 장비 셋팅이나 자세가 복사에 가까워진다고 하는 말을 반대해석해서 복사 핸드스탑 위치를 슬사와 동일하게 조정해보았다. 그랬더니 전체적으로 자세가 많이 편안해졌다. 사실, 전략적으로 보면 점수를 많이 올릴 수 있는 자세가 복사, 슬사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