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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비

중국탄의 참상... 안에 스폰지로 잘 보호되어 있으니 괜찮겠지 하고 마구 흔들리게 가지고 다녔더니, 속에서 다 쏟아져있었다... OTL 그래도 망가진 것은 없어서 다행. 격발했을 때 날아가는 나가는 느낌도 뭔가 다르고, 한 발 한 발 모양도 깨끗하고... 확실히 독일제 연습탄보다 좋다는 느낌이 들었다만, 내가 못쏘니 소용이 없었다. OTL 더보기
장갑도 떨어졌군... 장갑이 좀 낡았다고는 생각했지만, 자세히 쳐다보니 정권 부분이 찢어져있었다. 새 걸 살 때가 되었나. 으... 가격이 얼마나 올랐을까;;; 더보기
훅 조절 훅이 몸에 닿기 편하게 한다는 이유로 개머리판 뒤의 훅을 몸쪽으로 약간 구부려두었었다. 그게 규정에 맞는지 안맞는지도 사실 애매하기는 했지만 시합전 장비검사 때 지적받은 적도 없고 해서 그대로 계속 사용해왔었는데... 허리가 지나치게 뒤로 넘어가버리는 자세를 교정해보려다 보니, 총이 몸에서 멀어질수록 허리가 뒤로 눕게 된다는 것을 느끼게 되었고 약간 몸쪽으로 구부려져 있는 훅을 펴면 총이 좀 더 몸에 가까워질 수 있겠다는 데에 생각이 미쳐서 훅을 폈다. 예전에도 훅을 펴볼까 한 적이 있었고, 그렇게 해보니 불편함이 느껴져서 원래대로(구부러진 훅) 돌아오곤 했지만 이번에 허리를 세우는 자세를 잡으면서 펴진 훅으로 자세를 잡으니 그렇게 불편하지 않았다. 장비의 조절 상태가 몸의 자세와 관련이 깊다는 것을 새.. 더보기
사격화도 바꿀 때가...? 사격화도 자세히 보니 안쪽이 뜯어지고 너덜너덜해지고 그렇군요. 그럴 만한 때도 됐나 싶기도 한데... 여하튼 돈 들어갈 일이 생기니 가슴이 아픕니다. 게다가 사격 물가는 보통 물가보다 더 빨리 많이 오르는 것 같고...;;; 더보기
사격화... 사격화라는게 무지막지하게 생기기는 했지만, 따지고 보면 사격장 안에서만 신는 실내화일 뿐... ㅋㅋ 더보기
새 사격복을 입고... 드디어 새로 맞춘 사격복을 입고 처음으로 총을 잡는 날. 장비가 바뀌면 - 그것이 더 좋은 것이더라도 - 처음에는 어색해서 잘 안되기 마련인데, 그래도 무언가 헛된 기대를 하면서 사대에 섰다. 그리고 헛된 기대는 배신받기 마련. 역시나 어색함을 느낄 수 밖에 없었다. 배가 많이 나왔던 때 맞춘, 헐렁해진 사격복을 입고 자세를 잡던 것에 익숙해져있어서인지 허리 젖히는 것도 힘들고 견착도 잘 되지 않았다. 게다가 2주만에 총을 잡아서 그런 것인지 격발의 느낌도 많이 어색했다. 격발이 나가면서 총이 요동치는 느낌이 심하게 들었다. 전체적으로 다 어색하고 격발이 너무 안좋으니, 전체적으로 몸에서 힘을 빼면서 격발 때 1단과 격발이 떨어지는 사이의 압력을 느끼는 데 집중해보자는 생각이 들어 그렇게 해보았다. 그렇.. 더보기
신발에도 구멍이 났다... 사격복에도 구멍이 생기더니, 사격화에도 구멍이 났구나... 하긴 뭐 새로 살 때가 된 것 같기도 하지만, 비싸잖아!!! 사격복도 그렇고 사격화까지 닳아가다니... ㅠㅠ 그냥 안에서만 구멍난거니까 당분간 계속 신어야지. 달리 방법도 없지만. 더보기
사격 안경 원래 안경을 쓰기는 하지만, 총을 쏠 때 보통 안경을 쓰면 불편하고... 안경을 안 써도 당장 보이는 데는 지장이 없어서(단 눈이 쉽게 피로해짐) 안경을 쓰지 않았는데, 역시나 한계가 느껴지기에 안경을 구입하기로 마음을 먹었다. 비교적 거금을 들여서 구입한 사격안경. 구형이긴 하지만 어차피 조준선에 맞춰서 눈가에 렌즈를 대 줄 수만 있으면 되니까... 하고 신형보다 많이 싸길래 이걸로 구입. 그럴 리는 없지만, 그래도 안경을 쓰게 되면 마술처럼(!) 총이 잘 맞게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봤지만 역시나 그럴 리가 없었다. 그냥 안경처럼 바로 쓰면 되는 것도 아니고 내 자세에 맞게 약간 조절을 해야 되는데 그것도 파파박!하고 쉽게 되는 것도 아니고... 솔직히 실망했다. 그런데, 몇 달이 지난 지금은 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