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격 썸네일형 리스트형 며칠간의 연습... (1) 다시 목동사격장에 돌아와서 며칠간 연습을 했다. 일주일 쉬었다고 몸이 다 풀린건지 다시 헤매느라고 고생이었다.(2) 사격장마다 표적의 위치가 미묘하게 다른 면이 있어서 그 때마다 총을 조금씩 만져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기에 목동사격장 ➔ 태릉사격장 ➔ 목동으로 옮기는 과정에서 그걸 좀 해보려고 했다. 태릉사격장에 갔을 때 볼대와 훅 높이를 조정했으니 목동에 돌아와서는 다시 그 반대로 조정하면 다 해결되겠지...했는데(원래 위치를 표시까지 해뒀는데!), 꼭 그렇지도 않은 것 같아서 난감했다. 하긴 사람의 몸이 눈금 단위로 움직이는 기계장치가 아니니(그렇기 때문에 오히려 더 정확할 수도 있는 것도 사실이다.) 그 때 그 때의 솔직한 느낌에 맞춰주는 것이 가장 좋은 것 아닐까 하는 생각이 얼핏 .. 더보기 Vibration Reduction Systems에 관해서... 새 ISSF 규정에서 금지되는 Vibration Reduction Systems는 우리 말로 해석하면 '진동 저감 장치'이고, 그 '진동'에는 '반동'도 포함될텐데, 요즘 나온 경기용 총 치고 그런 장치가 없는 것이 없으니... 모두 총을 바꿔야 하나 하고 패닉에 빠졌었습니다만.http://www.riflesports.jp/member/for_member/doc/issf.pdf역시 그건 말이 안되는 일 같고, 아마도 장차 개발될 손떨림 방지장치 등의 채택을 금지한다는 것 같습니다. 물론 위의 내용은 국제사격연맹의 공식적인 해설은 아니고, 일본사격협회의 견해일 뿐이지만 말입니다.어쨌든, 무게추만 제거하면 될거다 하는 말도 있고... 하니 역시나 내년까지 두고 보아야 할 것 같습니다. 더보기 2013 ~ 2016년 ISSF 사격규정 개정 요약문 국제사격연맹(ISSF) Official Communications 페이지에 2013년도 ISSF 규정 개정에 대한 요약문이 올라왔습니다.원문 PDF 파일은 이 링크 클릭 : Summary of Approved Changes in the 2013-2016 ISSF Rules. 대충 제 눈에 띄는 부분만 우리말로 옮겨보면 :- 장전되지 않은 총에는 안전 플래그를 꽂는 것이 의무화.- 시사 시간 15분이 부여되고, 경기 시간에 포함되지 않음.- 경기 시간 축소 (10미터 공기소총의 경우에 남자 1시간 15분, 여자 50분)- 소총에 진동을 줄여주는 장치의 사용 금지- 사격복 강도 수치가 3.0 미만이면 절대 출전 불가- 사격복 두께가 2.5 mm 보다 두꺼우면 사용 금지- 사격화 바닥이 측정기에서 일정 이상 .. 더보기 새 사격장갑 몇 년을 사용한 사격장갑이 다 떨어져서 살까 말까(바느질 된 곳이 다 터졌음에도 전혀 못 쓸 정도는 아니었으므로) 몇 달 정도 고민하다가 마침 태릉사격장에 간 김에 사버렸다. 새 장갑에서는 새 차 시트 냄새가 났다. 아무래도 재질이 비슷해서겠지...?똑같은 모델인데, 4년쯤 전에 구입했을 때보다 가격이 조금 싸진 것 같다. 환율 탓일까 아니면 유럽과의 FTA 탓일까 아니면 내가 그 때 비싸게 산 것일까 하는 의문이 생겼지만, 어쨌든 각오(!)한 것보다 저렴해서 다행이었다.어쨌든, 나랑 같이 내 땀에 절어가면서 이때까지 수고해준 장갑에게 고맙다는 생각이 든다. 더보기 사격 플레이모빌 사격을 소재로 한 플레이모빌이 나온걸까? 아니면 개조품인걸까.나름 충실(?)하게 재현한 것 같기는 한데, 왼손에만 장갑을 끼기 때문에 왼손만 파랗게 색칠되어 있는 것도 그렇고...그렇지만, 표적지는 50미터 표적지같은 느낌이고 총은 공기소총같다는 게 흠이라면 흠일까...? ㅋ 더보기 하체...! 무게가 실리는 위치 + 하체를 잘 잡아주는 것이 중요하다 싶은 것을 지난 주에 느꼈는데, 이번에도 그랬다. 처음 사격 들어갈 때는 하체를 잘 잡아주어야겠다는 생각에, 다리에 힘을 많이 주었었는데... 그렇게 하는 것보다는 발의 앞축 바로 뒤에 무게가 실리도록 하는 것을 위주로 하면서 허벅지에서부터 허리를 잡아준다는 느낌... 정도가 좋은 것 같다. 잡아준다는 것을 너무 의식해서 힘을 넣어도 안되겠지만, 어느 정도 '잡아준다'는 것을 의식해줄 필요는 있는 것 같다. 그렇게 발바닥에 무게가 잘 실린 상태에서 허벅지와 허리를 잡아주니, 상체가 안정되고 자연스레 힘을 뺄 수 있는 여유도 생기고 무의식 격발도 비교적 잘 나갔다. 무의식 격발이 한동안 잘 되다가 갑자기 안되면서 헤맸던 게 그리 오래되지 않은 일인데.. 더보기 중국탄의 참상... 안에 스폰지로 잘 보호되어 있으니 괜찮겠지 하고 마구 흔들리게 가지고 다녔더니, 속에서 다 쏟아져있었다... OTL 그래도 망가진 것은 없어서 다행. 격발했을 때 날아가는 나가는 느낌도 뭔가 다르고, 한 발 한 발 모양도 깨끗하고... 확실히 독일제 연습탄보다 좋다는 느낌이 들었다만, 내가 못쏘니 소용이 없었다. OTL 더보기 노릴 때의 현상... 뭔가 10점을 노리고 행위를 하면 뭔가 이상해지는 걸 느끼는데... 사진으로 확인해보니까 목이 총에 심하게 기대게 되는구나... 10점을 쏴야지 하고 긴장하던가 노리거나 하면 나도 모르게 머리를 총에 기대게 되고, 그것 때문에 이것저것 이상해지는 것 같다. 더보기 이전 1 ··· 7 8 9 10 11 12 13 ··· 1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