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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비검사 스티커를 보면서... 봉황기에 다녀오는 바람(?)에 새 총에도 장비검사 스티커가 하나 붙었다. 시합에 자주 나가서 예전 총처럼 스티커가 덕지덕지 붙은 모습을 볼 수 있으면 좋겠다... 무리일까? 더보기
제17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국민생활체육 전국사격대회 문화체육부장관기 국민생활체육 전국사격대회(헉헉... 이름이 길다)에 참가하라는 공문이 친절하게도 도착했는데... 나주에 다녀오자마자 창원에 가기는 조금 부담스럽다. 비용도 그렇고...; 사실은 정말 참가하고싶지만...; 더보기
사격 안경 원래 안경을 쓰기는 하지만, 총을 쏠 때 보통 안경을 쓰면 불편하고... 안경을 안 써도 당장 보이는 데는 지장이 없어서(단 눈이 쉽게 피로해짐) 안경을 쓰지 않았는데, 역시나 한계가 느껴지기에 안경을 구입하기로 마음을 먹었다. 비교적 거금을 들여서 구입한 사격안경. 구형이긴 하지만 어차피 조준선에 맞춰서 눈가에 렌즈를 대 줄 수만 있으면 되니까... 하고 신형보다 많이 싸길래 이걸로 구입. 그럴 리는 없지만, 그래도 안경을 쓰게 되면 마술처럼(!) 총이 잘 맞게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봤지만 역시나 그럴 리가 없었다. 그냥 안경처럼 바로 쓰면 되는 것도 아니고 내 자세에 맞게 약간 조절을 해야 되는데 그것도 파파박!하고 쉽게 되는 것도 아니고... 솔직히 실망했다. 그런데, 몇 달이 지난 지금은 이.. 더보기
연습과 시합의 다른점에 대해 오늘 느낀 것... 오늘 연습을 하면서 느낀 점인데... 연습 때에는 총을 한참 들고 조준을 보다가 몸이 섰을 때 격발해도 10점에 들어가는 경우가 꽤 있다. 그런데, 시합 때에는 총을 한참 들고 조준을 보다가 몸이 섰을 때 격발하면 아무리 느낌이 좋아도 항상 9점에 맞았다. 오히려 조금 불안불안해도 몸의 힘이 제대로 빠진 상태라면 오히려 10점에 맞았다. 가급적 빨리 격발하라는 것은 늘 강조되는 것이지만, 연습때 총을 잡아보면 오히려 몸이 확실히 안정되었을 때 격발했을 때 잘 맞는 것을 느껴서, 격발이 지연되더라도 몸이 안정되기를 기다리곤 한다. 그래서 잘 맞으면 솔직히 사람이니까 기분이 좋지. 그런데 시합을 갔다와서 생각해보니 그게 함정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연습때 빨리 격발하는 습관을 들였다면 시합 때 어땠을까.. 더보기
제41회 봉황기 일반부 공기소총 다행히도? 실격 등의 일 없이 시합을 무사히 마쳤다. 마치기는 했는데, 정말 아쉬움이 많이 남는다. 마음을 편하게 가지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시합에 가기 전부터 생각했고, 또 시합 전에 연습하면서도 가장 크게 느낀 점이 그것이었는데 막상 사대에 서니까 정말로 마음대로 되지 않았다. 시합날 아침에 일어났을 때는 그냥 멍하고 괜찮았는데, 시간이 갈수록 조금씩 긴장이 되기 시작하더니... 사대에 서서 시사를 시작하고, 또 본사에 들어갔을 때는 어떻게든 편하게 해야지 하는 생각을 하면서도 마음이 편해지지를 않았다. 가슴이 두근두근(!)한 느낌이 강하지는 않았지만, 몸에 전반적으로 힘이 많이 들어갔다. 그러다보니 계속해서 9점만 많이 나오고, 그러니 또 긴장되고... 결국엔 흑점이 조준선에 완전히 들어가지도 않.. 더보기
장비검사... 옷이 오래되고 웬지 습기를 먹은 것 같아서 혹시나 했는데, 무사히 장비검사를 마쳤다. 하긴 새 옷들이 너무 뻣뻣해서 늘 문제가 되는 것이니까 괜한 걱정이었는지도... 더보기
나주 도착 올해는 시합에 한 번도 참가하지 못할 줄 알았는데, 이렇게 참가할 수 있게 되다니 꿈만 같다! 욕심 내지 말고 편하게 60발 행위해야지... ^^;; 더보기
사격복에 구멍이 났다... 연습 끝내고 사격복을 벗어두는데... 팔꿈치 접히는 곳에 구멍이 나있었습니다. 자주 접히면서 주름이 심하게 생겨있던 것은 기억하는데... 어느샌가 닳아서 찢어진 모양입니다. 오래 입었으니 슬슬 새걸 살 때도 되었나 싶은 생각이 들지만, 요즘 사격복값도 많이 오른 것 같아서... OTL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