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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06 훈련 어쩌다보니, 그렇지만 새삼스럽지도 않게 한 달만에 총을 잡았다. 이렇게 해서 어떻게 실력이 생기나.... (한숨) 자세 잡은지 한 달 만에 하다보니 많이 이상했는데, 몸이 오른쪽으로 많이 쏠렸던 것 같다. 발꿈치 위에 잘 앉으라는 것의 의미를 이제서야 좀 알 것 가기도 하고... 어디로 안 쏠리게 똑바로(?) 잘 앉으면 될 것 같은 느낌이다. 그리고, 오른팔이 뭔가 계속 불안한데 왜 그런지 모르겠다. 훅을 조절해야 하는 것인지, 어깨가 표적 방향으로 잘 틀어지지 않아서 그런지... 이번 주 다시 총을 잡을 수 있게 되면 알아보아야겠다. 어쨌든, 사선에 있을 때가 가장 좋다. 더보기
2019-06-02 훈련 코칭을 받아서 슬사 자세를 다시 잡아보았다. 슬사에서는 총이 확실히 고정된 느낌이 드는 것 보다는 어딘가 비는 느낌이 좋다고 한다. 좋은 반동(?)의 느낌도 배웠고... 그렇다고 해서 바로 잘 맞게 되는 것은 아니고, 꾸준히 자세를 연습해야 한다. 다리를 많이 벌리는 것이 좋다고 하는데, 다리찢기라도 다시 해야하나...? 🤔 더보기
2019-05-25 훈련 집에 돌아와서 사진을 보니 훅이 빠져있다... 그래서 어깨가 계속 불편했구나. 더보기
발전한 점 한 가지 예전에는 총을 닦다가 문득 생각이 나서 장갑을 끼곤 했는데, 이제는 총을 닦기 전에 장갑을 끼게 되었다... 더보기
입사 자세 작년 7월 자세(왼쪽)와 지금 자세(오른쪽, 올해 5월). 골반을 표적 방향으로 더 확실히 밀고 왼팔을 몸통 안쪽으로 넣도록 노력하고 있다. 예전 자세에서는 왼팔이 안정되게 몸통 안쪽에 놓이지 못하고, 힘이 많이 들어갈 것 같이 보인다. (그렇지만 아직도 왼팔에 힘이 자꾸 들어가고 있긴 하다.) 더보기
격발 잘못... 탄피만 넣고 공격발을 해봤더니 격발 순간에 총구가 아래로 떨어지는 것이 느껴져서 뭐가 문제일까 하고 고민했었는데, 동영상을 돌려보니... 방아쇠를 아래로 당기고 있었다. 고쳐야지... ㅠㅠ 더보기
요즘 날씨... 날씨가 슬슬 따뜻해지고 사격복을 입으면 땀이 살짝 맺히는가 했더니, 며칠 사이에 다시 날씨가 쌀쌀해졌다. 그래도 4월이니까 낮에는 좀 따뜻해지지 않을까(=사격복을 입으면 덥지 않을까) 하고 생수를 한 병 준비해서 사대에 들어갔는데, 역시나 마실 일이 없었다. 어쨌든 사격복 입고 사격하기는 좋은 날씨같다. 더보기
방아쇠 압력 조절 후 방아쇠 압이 약하다는 소리를 종종 들어서 그 때마다 손을 보곤 했는데, '그 때마다 이전에 너무 약하게 썼으니 적응하는 데 문제가 생길까봐' 조금씩만 세게 만들었던 것 같다. 그래서인지 또다시 방아쇠 압이 너무 약한 것 아닌가 하는 소리를 들어서, '좀 더 일반적인' 압력이 되도록 다시 손을 보았다. 사실 내가 조절할 수 있어야 하긴 하겠지만, 그게 여러가지로 섬세한 작업이라(?) 아직까지 내가 손을 댈 수는 없는 것 같고 주변 분의 도움을 받을 수 밖에 없었다. 조절한 뒤의 느낌은... 2단이 좀 더 가까워진 것 같았다. 예전엔 1단을 깊숙하게 당기면 2단이 느껴졌는데, 지금은 1단을 살짝 잡으면 바로 2단이 느껴진다. 1단을 깊숙하게 당기는 동안 생기던 팔의 긴장 등이 줄어든 것 같다. 격발 순간~직..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