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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소총

1월 29일 훈련 오늘의 훈련 : 탄착군 사격, 정지훈련(10분x3회), 볼견착 조정 어제 볼견착에 손을 대었으므로 그 마무리를 하려고 하였다. 아무래도 사람 몸이라는 것이 기계처럼 정확하지가 않다보니 정답이라는 것이 나오지 않는다는 점이 어렵다. 계속 오른쪽 어깨에 힘은 들어가는데, 왼팔이 제대로 받쳐주지 못하기 때문에 오른쪽 어깨로 나도 모르게 총을 들어올리게 되기 때문 아닌가 싶다. 그렇다면 오른쪽 어깨의 힘을 빼주어야 한다는 생각보다는 왼팔+총의 무게가 제대로 상체에 실리도록(?) 해야 한다는 쪽으로 하는게 맞겠지 싶은데... 왼팔을 완전히 추욱 늘어뜨리면 총구가 너무 낮아지는 것 같은 불안감때문에 잘 되지 않는 것 같다. 상체를 적당히 기울여주면 좀 더 왼팔 무게가 잘 실리는 것 같은데 그게 또 잘못되면... 총.. 더보기
1월 28일 훈련 오늘의 훈련 : 60발 기록사격, 정지훈련 10분x5세트, 탄착군 사격, 볼견착 조정 기록사격 : 노리지 않고 쉽게쉽게 빨리 격발하려고 노력했다. 링사이트에 흑점이 들어온다 싶으면 망설이지 않고, 뇌에서 신호를 보내서 손가락을 거치지 않고 바로 격발된다는 느낌...으로 하면 쉽게쉽게 10점에 들어간다는 느낌이 들었다. 그러나 이게 잘 유지되지 않는다는 것이 문제다. 오늘은 빨리빨리 격발해서 그런지 58분이 걸렸고, 기록은 94 / 95 / 91 / 94 / 94 / 95 = 563점이 나왔다. 정지훈련 : 얼마간 정지훈련을 며칠간 한 뒤로 허리 상태가 나빠져서 횟수를 줄였다가 아예 쉬었는데, 허리가 좀 회복된 듯 하여 다시 원래대로 10분씩 5세트 해보았다. 탄착군 사격 기타 :오전의 격발 느낌을 살려보.. 더보기
1월 23일 훈련 오늘은 오전에 시간을 재서 기록사격 60발을 하고, 모래주머니로 정지훈련을 했다. 대체로 무난하게 1시간 15분 안에 60발을 쏠 수 있는 것 같다. 물론 약간 서두를 필요는 있지만, 행위 자체를 아주 급하게 할 필요는 없는 것 같다. 결과는 98 / 93 / 95 / 93 / 94 / 96 = 569 그 다음 총에 모래주머니를 감고 정지훈련을 했는데... 오늘은 오른쪽 어깨에도 모래주머니를 올려보았다. 그러니까 총에 모래주머니를 감고 어깨에도 또 올리고... 이렇게 하면 몸의 무게중심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된다고 한다. 전부터 느끼는 거지만 이런 정지훈련은 무거운 걸 들어 단지 근력을 길러주는 것이 아니라 몸을 눌러서 자세를 만들어주는 것이라는 점에서 태권도의 다리찢기와 비슷한 것 아닌가 싶다. 다소 괴.. 더보기
1월 22일 훈련 오늘도 무게훈련. 지난 번에 다짐했던 대로 무게훈련 횟수를 늘려보았다. 2kg 모래주머니를 총에 달고 10분 들고 2분 쉬는 것을 5번 반복했다. 5분씩 들 때도 지겹고 힘들긴 했으나... 횟수와 시간을 늘리니 확실히 허리에 무리가 가는 듯 하다. 무리가 가서 좋을 것 같지는 않지만, 조금 무리가 가는 것이 운동이 되는 것 아닌가 싶은 생각도 든다. 무게훈련을 하고 나서 실사훈련을 했는데 역시 잘 맞지 않는다. 무게훈련 한 뒤에 조금 쉬고 사격을 했어야 하나 싶은 생각도 들고... 허리를 어떻게 해야하는지 계속 망설여서 제대로 된 자세가 잡히지 않아서 탄착이 나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든다. 그렇게 사격장에 다녀와서 태권도장. 심사가 있으니 품새연습. 대충 동작은 알 것 같은데 뭔가 제대로 되지 않는 느.. 더보기
1월 20일 훈련 오전 9시부터 3시까지 사격장에서 연습했다. 요즘들어 정지훈련을 하는 게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살살 하고 있는데...어제는 5분씩 4번 정도 들었는데, 오늘은 시간을 좀 늘려서 10분씩 3번 들었다. 한 번에 들고 있는 시간을 늘린다고 생각했는데, 지금 보니 총합은 오히려 줄었구나... 내일은 횟수를 좀 더 늘려봐야겠다. --;;; 그렇게 하고 나서 탄착군 사격을 하다가, 코치께서 잠깐 목 자세를 봐주셨는데... 역시나 그냥 편하게 들어가는 게 답인 것 같았다. 뭔가 잘해보려고 목을 이래저래 꼬고 집어넣고 하다보니 사단이 나는 것 아닌가 싶다. 그리고, 그렇게 들은 말씀을 바탕으로 사이트를 약간 앞으로 밀었다. 바로 뭐 갑자기 10점에 쑥쑥 들어간다는 아니었는데, 좀 더 편한 느낌이 들기는 한다. 그.. 더보기
1월 19일 훈련 무게추 훈련은 잘 안했는데 요즘들어 살살 하고 있다. 총도 안맞고 하니 실탄 넣고 계속 쏘기만 하는 것보다 이런 걸 하는 게 더 나을 수도 있겠다 싶어서다. 하여간 이렇게 몇 번 들었다가 총에 감았던 모래주머니를 빼고 총을 잡으면, 상대적으로 가볍게 느껴져서인지 총이 더 잘 서는 느낌이 든다. 다만, 그 느낌과는 별개로 총은 계속 잘 안맞는다... ㅎㅎ 더보기
1월 17일 훈련 역시나 오늘도 잘 안되는 것 같은데... 아무래도 너무 노리는 게 문제인 듯 하다. 결국 마음을 비우고 힘을 빼야겠다...는 게 답일텐데, 그게 정말 어려운 것 같다. 올해 시합부터 약실에 탄이 있는지 표시할 수 있는 안전기(safety flag)를 사용해야 하는데, 이마트에서 적당한 나일론 끈을 사다 끼워보았다. 좀 더 알아보고 이걸로 문제가 없으면 그대로 써야지... 더보기
1월 16일 연습 이번 달 들어서 계속 3시 방향 탄착이 계속 생긴다. 크리크를 거의 끝까지 돌려도 효과가 없으니 영점 탓은 아닌 것 같고... 목 때문인가 했더니 격발 문제 같아서 방아쇠 세팅을 바꿨더니 잠시 나아지다가 다시 원래대로 돌아온다. 아무래도 잘 맞추기 위해서 너무 노리다보니 몸에 힘이 자꾸 들어가는 것 같기는 한데, 몸에서 긴장을 푸는게 쉽게 되지는 않고. 뭔가 풀었다 싶고 조준선 정렬도 잘 됐다 싶은데 탄착은 이상한 데 생겨있고... 연습 내내 끙끙거리다가 링사이트 크기를 3.2에서 3.8로 키웠다. 너무 노리는 게 문제같으니 좀 편안하게 쏴보자는 생각이었는데, 잠시 효과는 있는 것 같다. 그러나... 내일도 효과가 있을까... 더보기